서울시는 오세훈 시장 '약자와의 동행' 대표 사업 가운데 하나인 '서울런'이 학생 학습 역량과 수업 이해도 향상에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고 발표했습니다.
시는 오늘(18일)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서울런 2년을 기념하는 성과 보고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2021년 8월 도입한 서울런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계층 가구의 6∼24살은 서울런을 통해 사설 인터넷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서울연구원이 서울런 이용 경험이 있는 중·고등학생 635명과 학부모 33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한 결과 학교 성적 '상' 비율은 15%에서 36.1%로 증가했고, '하' 비율은 33.2%에서 5.1%로 감소했습니다
수업이해도 81% 이상 비율은 9.1%에서 46.1%로 올랐습니다.
오 시장은 "건전한 경쟁을 유도해 지속해서 발전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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